지난 3년간 온 세상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도 이제 거의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은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다치고 절망하고 예배도 제대로 못드렸던 참으로 소망 없던 암울한 기간이었습니다.
이제 교회와 세상에 가장 필요한 Keyword는 소망이란 단어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어떻게 하면 소망을 가지고 다시 힘을 내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는 오직 유일한 소망은 예수그리스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또한 인생의 목자로서 우리를 늘 인도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는 다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그것은 결국 예배의 회복과 초대교회의 영성과 복음을 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동소망교회의 예배는 간절하고 뜨겁고 형식에 매이지 않고 성령께서 마음껏 역사하시는 살아있는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되어 신앙이 회복되고 심령이 살아나는 예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존재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제자들이 전하는 순수한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배와 선교를 통해 받은 은혜와 사랑을 소외되고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가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흘려보내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단지 전도와 교인숫자를 늘이기 위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섬김 자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신앙본질 자체이기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이 이러한 비전에 함께 동참하고 서로의 손을 붙들어주며 신앙의 여정에 끝까지 걸어가는 동역자가 되기를 환영하고 축복합니다.